공지사항
업데이트
2025-08-15
크랙 A-RPG, <리버스 이세계에서 성좌가 되다 (beta)> 베타 출시 안내
안녕하세요, 크랙 사용자 여러분!
오랜 시간 준비해온 크랙 최초의 AI RPG, <리버스 이세계에서 성좌가 되다 (beta)>(이하 리세좌)가 2025년 8월 15일, 오늘 드디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AI가 실시간으로 엮어내는 서사 속에서 '성좌'가 되어, 한 필멸자의 운명에 개입하는 새로운 경험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리버스 이세계에서 성좌가 되다 (beta)> 지금 바로 플레이하기

▶ 성좌 생활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플레이 가이드를 확인해 보세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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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 안내
- 업데이트: 8/18 모든 플랫폼 안드로이드 포함 런칭 완료
- <리세좌>는 IOS(앱스토어)와 웹(PC/모바일)에서 먼저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분들께서는 우선 웹 버전을 통해 <리세좌>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다크 모드로 플레이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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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서비스 안내 및 피드백 요청
이번 <리세좌>의 베타 버전은 저희가 사용자 여러분과 함께 'AI 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첫걸음입니다. 플레이하시면서 느끼시는 모든 경험과 의견이 저희에게는 더 나은 콘텐츠를 위한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소중한 의견은 아래 경로를 통해 언제든지 보내주세요.
- 경로: MY > 문의 및 알림 > 고객센터 > 소리함
보내주신 의견들은 저희가 꼼꼼히 확인하고 분석하여, 더 안정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한 개선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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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 팀이 드리는 편지
<리세좌> 프로젝트는 저희 크랙 팀에게도 'AI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그 한계를 시험하는 거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저울의 한편에는 AI의 예측 불가능한 창의력을, 다른 한편에는 게임으로서 지켜야 할 명확한 규칙을 두고 균형을 맞춰야 했습니다. 천재적인 이야기꾼이었다가도 때로는 길을 잃은 아이처럼 헤매는 AI의 모습을 수없이 마주하며 좌절스러운 심경이 들 때도 많았습니다.
이런 난관 속에서 저희가 가장 집중했던 것은 어떻게 해야 재밌을까? 라는 근본적인 질문이었습니다. 단순히 AI가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지켜보는 것을 넘어, 성좌인 플레이어의 '개입' 하나가 거대한 나비효과가 되어 필멸자의 운명을 뒤흔드는 재미, 때로는 플레이어의 의도대로, 때로는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 울고 웃는 필멸자에게 점차 이입하게 되는 재미. 저희는 이 선택과 결과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것에 모든 개발력을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살아있는 이야기'를 구현하기 위해, 저희는 크랙 최초로 다중 모델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A-RPG에서는 하나의 모델이 아닌 여러 종류의 AI 모델이 동시에 동작할 수 있도록 모델들을 서로 연결하고, 한 번의 대화에 LLM을 여러번 호출합니다. 그 과정에서 수십개의 변수가 관리되며, 안정적인 컴퓨터 시스템과 창의적인 LLM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여러분께서 이 새로운 경험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저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막대한 연산 비용'이라는 현실적인 제약과 싸워야 했습니다. 복잡한 기술을 안정적이고 재밌게 제공하면서도 플레이 비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지점입니다.
그렇게 저희의 오랜 고민과 도전 끝에 만들어진 첫 콘텐츠가 바로 <리버스 이세계에서 성좌가 되다 (beta)>입니다.
물론, 첫걸음이기에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험난한 과정 속에서 'AI 콘텐츠의 미래'라 부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분명히 보았고, 사용자 여러분께서도 그 잠재력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A-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여러분과 함께 개척해나가고 싶습니다.
리세좌를 시작으로 크랙은 계속하여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AI 엔터테인먼트의 정의를 넓혀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크랙 팀 멤버들도 모두 각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만큼 AI가 '일' 뿐 아니라 '즐거움'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은 미약하더라도 새로운 장르를 향한 저희의 열정과 첫걸음에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크랙 팀 드림.